호빙요 "호나우두와 투톱으로 뛰고 싶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22 11: 59

"레알과 브라질 대표팀에서 호나우두와 투톱으로 뛰고 싶다."
요즘 브라질에서 가장 잘 나가는 스트라이커 호빙요(20.산토스FC)가 자신의 꿈을 밝혔다.
호빙요는 22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산토스FC의 클럽하우스에서 있은 스페인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호나우두는 세계 최고의 선수"라며 "그의 공격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호빙요는 "레알 마드리드는 세계최고의 클럽, 브라질은 세계최강의 대표팀"이라고 전제하고 "이런 팀에서 호나우두와 함께 뛰는 것은 모든 브라질 선수들의 꿈"이라고 강조했다.
호나우두(28)와 호빙요는 8살 차이이지만 절친한 친구. 호나우두는 호빙요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 제의를 받았을 때 가장 먼저 그에게 전화를 걸어 축하해 줬을 정도로 친하게 지낸다.
호빙요는 또 "TV로만 봤지만 레알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이 무척 마음에 든다"며 "스탠드, 잔디, 부대 시설 등 모든 것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말했다.
한편 호빙요는 어머니 납치 사건과 관련해서는 "모든 것이 순리대로 잘 풀렸으면 좋겠다"면서 더이상의 말을 하지 않아 심하게 마음 고생을 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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