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 에어' 현주엽이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KTF를 단독 2위로 끌어올렸다.
현주엽은 23일 부산금정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04-2005 애니콜 프로농구 전자랜드와의 홈경기서 10득점 10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74대66 승리를 이끌었다.
KTF에서는 현주엽 외에도 용병 콤비 게이브 미나케(24득점 9리바운드)와 애런 맥기(22득점 13리바운드)가 46득점 22리바운드를 합작하며 승리를 뒷받침했다. 전자랜드에서는 마이클 매덕스(22득점), 문경은(19득점)이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KTF는 이로써 8승4패를 기록, 선두 TG삼보(8승3패)에 반게임차로 따라붙으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4승8패로 모비스(3승8패)에 반게임 앞선 9위.
경기 초반은 전자랜드의 페이스였다. 전자랜드는 1쿼터서 문경은이 3점슛 3개 포함 혼자서 11점을 쓸어담으며 16대10으로 앞섰다.
그러나 KTF는 2쿼터에 맥기의 골밑슛, 미나케의 내 외곽포에 식스맨 김기만의 활약으로 전반을 34-31로 역전시킨 채 끝냈다.
KTF는 3쿼터에 미나케가 혼자서 12점을 넣어 경기를 계속 리드해나갔고 4쿼터에는 맥기가 고비마다 득점을 올려 승부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