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이 화끈한 골잔치를 벌이며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합류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올림피아스타디온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32강전에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를 시종 일관 몰아붙인 끝에 5-1의 대승을 거두고 3승 2패 승점 9점으로 C조 2위를 확정지었다.
뮌헨은 전반 12분 로베르트 코바치의 패스를 이어 받은 페루 출신 스트라이커 클라우디오 피사로의 중거리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내며 기분 좋은 출발을 했다.
이어 전반 37분에는 피사로의 헤딩슛이 골키퍼 맞고 나온 것을 수비수 하산 살리하미지치가 두번째 골로 연결시켰고 전반 44분에는 토르스텐 프링스가 그림 같은 발리슛으로 세번째 골을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갈랐다.
텔아비브는 후반 11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바이에른 뮌헨은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 로이 마카이가 연속 두 골을 터트리며 5-1로 승부를 마무리지었다.
한편 같은 조의 유벤투스(이탈리아)는 아약스 암스테르담(네덜란드)을 1-0으로 물리치고 파죽의 5연승 행진을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