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바르사에서의 계약 기간을 지킬 것이다."
카메룬 출신 특급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가 현 소속팀 바르셀로나와의 계약기간을 반드시 지킬 것이라고 선언했다.
에투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 지역 언론들과의 인터뷰에서 "요즘 나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 얘기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현재도 미래도 나의 생각은 바뀌지 않는다. 바르셀로나와의 계약 기간을 지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에투는 바르사와 3년 계약이 돼 있다.
에투가 기자들에게 갑자기 이런 발언을 한 것은 사흘 전 있었던 플로렌티노 페레스 레알 마드리드 구단주의 말 때문. 그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를 3-0으로 대파할 때 에투의 눈부신 활약을 기억한 후 "에투는 훌륭한 공격수다. 그에게 레알 마드리드의 문은 활짝 열려있다"면서 영입 의사를 강력히 시사했었다. 이후 에투의 레알 마드리드 복귀설이 나오기 시작하자 에투가 이를 서둘러 진화하려는 의도에서 인터뷰를 했다는 분석이 많다.
에투는 "바르셀로나에 많은 애정을 갖고 있다"면서 "프리메라리가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우승 등 할 일이 아직 많다"고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