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딩크 "멋진 경기 치르게 돼 정말 기쁘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24 11: 17

"최고의 경기를 치르게 돼 너무 기쁘다."
거스 히딩크 PSV 아인트호벤 감독이 미소를 지었다. 히딩크 감독은 유럽챔피언스리그 아스날과의 홈경기를 하루 앞둔 24일(이하 한국시간) PSV 필립스 스타디움 인터뷰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좋은 분위기에서 최고의 팀과 승부를 벌인다는 자체만으로도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PSV는 챔피언스리그 E조서 24일 현재 승점 9점으로 아스날(3점)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 아스날전에서 이기면 16강행을 확정 짓고 비기더라도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된다.
히딩크 감독은 "아스날의 앙리, 레예스의 득점력이 폭발하도록 우리 수비수들이 놔두지는 않을 것"이라면서 "홈구장에서 치르는 경기인만큼 꼭 승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경기의 관심을 반영하듯 2만5100장의 티켓이 이미 오래 전에 매진됐고 94명의 기자와 86명의 사진기자용 패스도 완전히 동이 났다. 이 경기는 또 전세계 39개국에 TV 생중계 혹은 녹화중계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7일 2006 독일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 몰디브전 승리의 주역인 이영표와 박지성도 아스날전에 선발로 출전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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