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피스 휴비 브라운 감독 은퇴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1.26 14: 47

NBA 최고령 감독인 멤피스 그리즐리스의 휴비 브라운 감독(71)이 26일(이하 한국시간) 건강상의 이유를 들어 감독직에서 물러난다고 밝혔다.
제리 웨스트 멤피스 구단주는 이날 “브라운 감독이 건강 문제로 더 이상 팀을 이끌지 못한다”며 “라이오넬 홀린스 코치가 감독 대행직을 맡는다”고 발표했다.
2002년 11월 멤피스를 맡으면서 16년만에 NBA 감독으로 컴백한 브라운 감독은 지난해 50승 32패라는 좋은 성적으로 멤피스를 창단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며 ‘올해의 감독상’을 수상하는 등 멤피스에서 83승 85패를 기록했다.
브라운 감독은 지난 80년대 중반 뉴욕 닉스 감독을 역임하는 등 총 15시즌을 NBA 사령탑을 지낸 백전노장으로 닉스에서 해임된 뒤 TV 해설자로 활동하다 멤피스 지휘봉을 잡고 노익장을 과시했었다.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현재 5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남서부지구 4위에 처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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