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로축구 챔피언리그(2부리그) 울버햄턴에서 뛰고 있는 스트라이커 설기현이 2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정규리그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원정경기에 후반 막판 교체 출장했으나 공격포인트를 올리는데 실패했다.
설기현은 2-3으로 뒤진 후반 36분 콜린 카메론과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섰다.
2-1로 앞서다 거푸 2골을 내줘 경기를 역전당한 울버햄턴은 설기현이 교체 투입된 직후인 후반 41분 J 레스코트의 동점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지만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다. 뒤늦게 투입된 후 활발하게 그라운드를 누비던 설기현은 경기 종료 직전 인저리 타임에 역전골을 위한 크로스를 올렸으나 아쉽게 골라인 아웃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이는데는 실패했다.
울버햄턴은 이로써 6승 6무 8패 승점 24점을 기록, 리그 19위로 내려 앉으며 여전히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