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누만시아)가 90분 풀타임 출전했다.
이천수는 29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벌어진 레알 사라고사와의 2004-2005 프리메라리가 홈경기에 선발 공격수로 출전해 90분간 풀타임으로 경기를 소화하며 팀의 2-1 승리를 뒷받침했다.
이천수는 지난 17일 몰디브와의 독일월드컵 1차예선 최종전 이후 12일만에 그라운드에 나서 골을 넣지는 못했지만 아주 활발한 움직임을 보였다.
전반 3분 직접 프리킥으로 사라고사 문전을 위협했고 4분에도 후안파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슛을 날렸다. 또 후반 13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테벤테에게 결정적인 기회를 제공했고 33분에는 화려한 개인기로 사라고사 수비진을 돌파한 뒤 아크 중앙에서 날카로운 중거리슛을 했지만 역시 볼이 골대를 벗어났다.
이천수는 사라고사전 선전으로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대행으로부터 다시 한번 높은 평점을 받았다.
한편 누만시아는 아르헨티나 출신 스트라이커 오소리오가 전반 8분과 32분 연속 2골을 터트려 36분 밀리토가 1골을 만회하는데 그친 사라고사에 2-대1로 승리, 승점 11점을 올리며 10점의 마요르카를 꼴찌로 밀어내고 19위로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