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스타군단' 릴레이포로 레반테 대파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1.29 08: 44

'드림팀' 레알 마드리드의 스타들이 이름값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9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2004~20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반테와의 홈경기서 호나우두(2골) 피구 베컴 오웬 등 '스타 군단'이 릴레이포를 터트리며 5-0으로 대승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승점 25점을 기록, 선두 바르셀로나(32점)와의 차이를 다시 7점으로 좁혔다.
집중력의 차이가 두 팀의 스코어를 크게 벌려 놓았다.
레반테는 슈팅수에서 16-14로 오히려 앞섰고 유효 슈팅수 5개로 레알 마드리드의 6개와 차이가 없었다. 하지만 레알 마드리드는 유효슈팅 6개 중 5개가 득점으로 연결된 데 비해 레반테의 유효 슈팅은모두 GK 정면으로 가고 말았다.
0-0으로 진행되던 승부의 균형추가 레알 마드리드로 기울어지기 시작한 것은 전반 42분. 베컴의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왼발로 선취골을 터트린 것.
첫골이 터지자 후반부터는 레알 마드리드가 일방적으로 경기를 리드했다.
후반 4분 PA 외곽에서 피구가 단독 드리블에 이은 슛으로 추가골을 뽑았고 1분 뒤 PA 안쪽에서 셀라데스의 패스를 받은 호나우두가 1골을 더 넣은 후 9분에는 베컴이 개인기를 이용한 득점포를 터트리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후 레알 마드리드는 실점을 만회하려는 레반테에 잠시 밀리기도 했지만 경기 종료 4분전 구티의 패스를 받은 오웬이 승부에 마침표를 찍는 다섯번째 골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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