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는 계속 돼야 한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대선 부정 혐의로 극심한 혼란을 겪고 있지만 프로축구 리그를 중단하지 않는다.
우크라이나 프로축구연맹(PFL)의 유리 말리셰프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정치 상황이 프로 축구경기에 영향을 주지는 못할 것"이라며 "모든 일정을 예정대로 치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PFL의 이런 결정은 "정치적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스포츠 행사를 연기하는 게 좋겠다. 12월10일까지 자제해 달라"는 우크라이나 체육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의미다.
PFL측은 그러나 속으로는 '경기 진행에 영향을 줄지도 모른다'며 걱정하는 눈치다. 당장 30일과 12월3, 5일에 벌어지는 우크라이나 프로축구 챔피언십과 8일 열릴 예정인 유럽챔피언스리그 샤흐타르-바르셀로나전이 제대로 열릴지 걱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