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우 4일 백년가약
OSEN 스포츠취재팀< 기자
발행 2004.12.01 11: 20

"남들보다 좀 일찍 갑니다"
기아 타이거즈의 에이스 김진우(21)가 오는 4일 오후 1시 광주시 북구 운암동 그랑시아웨딩타워에서 이향희 씨(22)를 신부로 맞는다.
이들 커플은 김진우의 적극적인 구애로 지난해 3월부터 바쁜 시즌 중에도 이메일과 전화를 통해 사랑을 주고 받은 끝에 결혼하게 됐다. 특히 올 초 김진우가 무릎 수술을 받은 뒤 힘든 재활과정에서 이향희 씨가 버팀목이 돼주며 더욱 각별한 애정을 키워왔다.
이향희 씨는 호남대 호텔경영학과 3학년을 휴학하고 신부 수업을 쌓았고 미래에는 호텔 경영을 꿈꾸고 있는 미모와 재능을 겸비한 재원이다.
이들은 결혼 후 7박 8일 동안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다녀온 뒤 광주시 북구 동림동에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광주진흥고를 졸업하고 2002년에 기아에 입단한 올 시즌 무릎 수술 여파로 후반기에야 출장했지만 7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2.86의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3년 통산 성적은 30승 18패 1세이브에 방어율 3.64.
기아는 김진우가 다른 선수들보다 빨리 결혼해 생활이 안정되기 때문에 앞으로 구단의 간판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오랜 기간 팀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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