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희소식. 에르난데스 대행 정식 발령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1 11: 26

'밀레니엄 스타' 이천수(누만시아)에게 기쁜 소식이 날아들었다.
현재 팀을 지휘하고 있는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대행이 대행 꼬리표를 떼기 때문이다.
호세 이슬라 오르테 누만시아 회장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에르난데스 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발령낼 것으로 알려졌다. 오르테 회장은 소리아노 지역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동안 에르난데스 대행이 팀을 아주 잘 이끌어왔다"며 "그에게 올시즌을 책임지도록 권한을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에르난데스 감독은 프란시스코 로페스 전 감독에 이어 지휘봉을 잡은 뒤 3경기를 치러 2승1패, 승점 6점을 챙겼다.
이로써 그동안 하마평에 올랐던 몇몇 축구 지도자의 누만시아행은 모두 '없던 일'로 돼 버렸다.
그동안 "천수는 팀에서 가장 중요한 공격수"라며 늘 그를 칭찬해왔던 에르난데스 감독 체제가 굳어짐으로써 이천수의 팀 내 입지는 더 탄탄해질 것으로 보인다. 이천수는 에르난데스가 '비상 대권'을 맡은 이후 줄곧 공격수로 중용됐기 때문이다.
이천수는 지난달 17일 몰디브와의 월드컵 예선전서 무릎을 다쳐 22일 아틀레티코전에만 결장했을 뿐 24일 세비야전에 후반 교체투입됐고 29일 레알 사라고사전에서는 90분간 풀타임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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