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 도중 사망한 세르징요의 소속팀 상카에타노가 엄청난 징계를 받는다.
브라질축구연맹(CBF)은 2일(이하 한국시간) 상벌위원회를 열고 "상카에타노의 승점 168점을 몰수한다"고 발표했다.
승점 168점은 세르징요가 심장 이상으로 고통을 느끼면서 출전한 28경기에 게임당 승점 6점씩을 곱해서 나온 수치. 일반적으로 팀이 중대한 과오를 범했을 경우 승점을 0점으로 처리하는 게 보통인데 엄청난 페널티를 부과해 계산한 것이다.
이로써 상카에타노는 다음 시즌 자동적으로 2부리그로 떨어진 뒤 향후 2년간 성적에 관계 없이 1부리그에서 경기하지 못하게 됐다.
세르징요는 지난 10월 27일 상파울루FC와의 브라질축구선수권대회 도중 심장에 고통을 느끼며 쓰러져 의식불명된 뒤 바로 사망했다. 이 때문에 브라질 축구연맹 상벌위원회는 상카에타노의 구단주, 감독, 팀 닥터 등을 불러 조사를 벌인 뒤 "구단의 책임이 크다"고 중징계를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