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웬, "골 넣으러 레알에 왔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4 14: 40

"나는 골을 넣기 위해 레알 마드리드에 왔다."
마이클 오웬(25)이 주전 확보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오웬은 4일(이하 한국시간) 마드리드 언론과의 만남에서 "요즘 팀에 잘 적응하고 있는 것 같아 기쁘다"며 "내 목표는 계속해서 골을 넣는 것"이라고 말했다.
오웬은 또 "레알 공격수들은 모두 훌륭한 선수들이기 때문에 경기 진행 상황에 맞춰 감독이 알아서 기용을 할 것"이라고 신중한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라운드에서 계속 좋은 모습을 보이면 주전으로 발탁될 가능성도 큰 것 아니냐"며 여유를 보였다.
그는 최근 6경기에서 무려 5골을 몰아치며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버풀에서 보여줬던 공격력을 다시 발휘하고 있다. 한때 골을 넣지 못하고 출전시간마저 짧아지며 불면증에 시달렸던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달라진 모습이다.
오웬은 6일 새벽 벌어지는 비야레알과의 원정경기에 호나우두와 선발 투톱으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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