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대표팀에 심리학자가 합류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독일 대표팀 감독은 4일(이하 한국시간) 아시아 투어(12월13~22일)에 나서는 대표팀에 심리학자 한스 디터 헤르만을 코칭스태프의 일원으로 포함시켰다. 독일 대표팀에 심리학자가 포함된 것은 축구협회 창립 96년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
헤르만은 선수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훈련하게 만들고 실전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보게 마인드 컨트롤을 하도록 도와 줄 계획이다.
클린스만 감독이 심리학자를 대동하는 이유는 투어에 참가하는 멤버 중 상당수가 젊은 선수들이라 위기 상황에서 심적으로 부담을 느낄 것을 막자는 취지다. 또 유로 2004에서 극히 부진한 성적을 냈던 일부 노장 선수들에게도 자신감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도 포함돼 있다.
독일은 유럽 정상급 미드필더 미하엘 발락, 거미 수문장 올리버 칸, 샛별 스트라이커 케빈 쿠라니 등 최정예 멤버를 모두 포함시켜 일본(16일) 한국(19일) 태국(21일)과 A매치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