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트리플더블로 LA 레이커스 승리 견인
OSEN 장원구 기자< 기자
발행 2004.12.04 15: 23

  
코비 브라이언트(26)가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LA 레이커스를 승리로 이끌었다.
브라이언트는 4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스테이플스센터에서 벌어진 2004~2005 NBA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의 경기서 10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의 97-88로 승리를 견인했다.
LA 레이커스는 이날 승리로 10승7패를 기록, 포틀랜드(8승6패)를 밀어내고 서부컨퍼런스 8위로 올라섰고 골든스테이트는 3승12패로 여전히 서부컨퍼런스 15위에 머물렀다.
브라이언트는 이날 야투 12개 중 3개, 자유투 7개 중 4개만 성공시키는 등 전반적으로 슛 감각이 아주 좋지 않았다. 하지만 과감하게 리바운드에 가담하며 골밑을 지켰고 화려한 패스로 동료들의 득점을 도왔다.
동-서부 우승후보끼리의 대결로 관심을 모은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샌안토니오 스퍼스의 라이벌전에선 팀 덩컨(18득점 18리바운드) 토니 파커(20득점) 마누 지노빌리(18득점)가 고루 활약한 샌안토니오가 80-77로 승리했다. 디트로이트의 벤 월러스는 부상에서 회복돼 오랜만에 코트에 나섰지만 5득점 9리바운드의 평범한 성적을 내는데 그쳤다.
한편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는 케빈 가넷(23득점 19리바운드), 라트렐 스프리웰(22득점) 쌍포의 활약으로 스티브 내시(22득점 8어시스트)와 션 매리언(21득점 18리바운드)이 분전한 피닉스 선스에 97-93으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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