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투 2골 1AS로 바르셀로나 대승 이끌어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5 10: 15

'검은 사자' 사무엘 에투(바르셀로나)가 또다시 포효했다.
에투는 5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2004~20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말라가와의 홈경기서 2골 1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끌며 팀의 4-0 대승을 견인했다.
에투는 전반 23분 화려한 개인기로 말라가 수비진을 제치고 PA 안에서 선취골을 터트렸다. 그리고 28분에는 날카로운 패스로 데쿠의 추가골을 어시스트했다.
전반에 에투가 돋보였다면 후반엔 이니에스타가 맹활약했다.
이니에스타는 후반 26분 뛰어난 개인기로 말라가 골네트를 갈라 승부를 결정지었고 경기 종료 1분전 에투에게 팀의 네번째 골을 만들 수 있도록 정확한 어시스트를 연결했다.
바르셀로나는 에투의 활약에 힘입어 승점 35점을 기록, 이날 경기가 없던 2위 레알 마드리드(25점)를 10점차로 따돌리고 정상의 쾌속행진을 계속했다. 말라가는 승점 12점으로 18위. 만약 6일 새벽 이천수의 누만시아(11점)가 마요르카를 누르면 말라가와 순위 바꿈을 하게 된다.
바르셀로나는 유럽 최강팀답게 슈팅수 18-2, 유효 슈팅수 9-0, 코너킥 7-2, 볼 점유율 70%-30%로 모든 기록에서 말라가를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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