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메인 오닐(인디애나)이 팀 훈련에 합류했다.
지난달 19일 디트로이트 팬에게 주먹을 휘둘러 NBA로부터 25경기 출전정지라는 중징계를 받아 자숙하던 오닐은 7일(이하 한국시간) 인디애나 팀 훈련에 처음으로 합류해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다소 핼쑥해진 모습으로 코트에 들어선 오닐은 쏟아지는 기자들의 질문에 일체 대답하지 않고 훈련에만 집중하는 모습이었다.
동부컨퍼런스 부동의 선두를 달리던 인디애나는 오닐, 론 아티스트. 스티븐 잭슨이 빠진 이후 순위가 하락하기 시작, 지난 1년간 처음인 4연패의 늪에 빠졌다.
NBA 선수 노조측은 "징계가 너무 가혹하니 출전정지 기간을 줄여달라"는 소송을 낸 상태다. 현재 오닐은 8경기에 뛰지 못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17경기를 더 기다려야 한다.
오닐이 훈련장에 나타난 모습을 본 인디애나 동료들은 쌍수를 들어 환영했다. 제프 포스터는 "저메인(오닐)은 우리팀의 기둥"이라면서 "그가 코트에 나온 것 만으로도 기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