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레웰 여성 관중 비하 발언 물의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7 17: 41

NBA에서 손꼽히는 악동인 라트렐 스프레웰(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이 관중에게 욕설을 퍼부은 혐의로 NBA 사무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
스프레웰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간) LA 클리퍼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자신에게 야유를 퍼붓는 여성 관중에게 ‘성적인 욕설’을 퍼부은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스프레웰의 욕설은 LA 지역방송인 KTLA와 미니애폴리스의 KSTC 등에 의해 녹음이 됐으며 NBA 사무국은 현재 당시 상황이 녹음된 테이프를 통해 스프레웰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NBA는 스프레웰의 혐의가 인정될 경우 빠르면 8일 중으로 스프레웰에 대한 징계를 내릴 것으로 보인다.
1997년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시절 감독의 목을 졸라 68경기 출장 정지의 중징계를 받았던 스프레웰은 지난달 교통 경찰과 말싸움을 벌인 혐의로 경범죄 처벌을 받는 등 NBA에서 손꼽히는 사고뭉치 중의 하나다.
이번 시즌으로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계약이 만료되는 스프레웰은 ‘가족들을 먹고 살리기 힘들다’는 이유로 팀에게 자신과 재계약을 하든지 트레이드 시켜줄 것을 요구하며 '태업선언'을 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