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감독 없이도 미네소타에 완승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8 14: 17

댈러스 매버릭스가 돈 넬슨 감독의 경기 초반 퇴장에도 불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에 완승을 거뒀다.
댈러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더크 노비츠키(34점 7리바운드)의 득점포에 힘입어 97-87로 승리하며 5연승을 노리는 미네소타의 연승 행진을 저지했다. 댈러스의 돈 넬슨 감독은 1쿼터 1분 30초께 대럴 암스트롱의 공격자 파울 선언에 항의하다 조이 크로퍼드 주심에게 테크티컬 파울을 선언 당하자 격렬히 항의하다 퇴장 당했다.
미네소타는 ‘외계인’ 케빈 가넷이 32득점 12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리바운드 숫자에서 35-54로 밀리며 제공권을 상실한데다 라트렐 스프레웰의 출장 정지로 인한 외곽포 공백을 메우지 못하며 무릎을 꿇었다. 댈러스의 센터 에릭 댐피어(11점 11리바운드)와 조시 하워드(13득점 12리바운드)는 케빈 가넷을 상대로 한 힘겨운 골밑 싸움에서 잘 버텨내며 팀 승리를 도왔다.
이로써 댈러스는 13승 7패로 서부컨퍼런스 남동부지구 선두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승차를 3 1/2로 줄였고 역시 서부컨퍼런스 북동부지구 2위인 미네소타는 11승 6패로 선두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승차가 3 1/2로 벌어졌다.
한편 7일 제이슨 키드의 복귀전에서 승리했던 뉴저지 네츠는 르브론 제임스가 27득점 8어시스트로 공격을 이끈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게 97-103으로 패배했다. 제이슨 키드는 이날 경기에서 20분간 코트에 나서 10득점 2어시스트 2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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