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월드시리즈 챔피언 보스턴 레드삭스가 ‘빅 4’를 비롯한 FA 선수 9명에 대해 연봉조정 신청을 했다.
보스턴은 연봉조정 신청 마감 시한인 8일(이하 한국시간) 페드로 마르티네스, 제이슨 베리텍, 데릭 로, 올란도 카브레라 등 월드시리즈 우승 주역 4인방을 비롯, 좌완 원포인트릴리프 마이크 마이어스, 백업 내야수 포키 리스, 백업 1루수 데이비드 매카시, 우완투수 페드로 아스타시오, 그리고 이미 요미우리 자이언츠행을 선언한 외야수 게이브 캐플러 등 총 9명에 대해 연봉조정 신청을 냈다.
이 선수들은 오는 20일까지 구단의 연봉조정 신청을 받아들일 수 있고 구단은 이들이 조정신청을 받아들이지 않더라도 내년 1월 9일까지 이들과 입단 교섭을 벌일 수 있다.
보스턴은 한편 구원투수 스캇 윌리엄슨, 커티스 레스카닉, 라미로 멘도사, 테리 애덤스, 베테랑 외야수 엘리스 벅스, 백업 내야수 리키 구티에레스 등에게는 연봉조정 신청을 내지 않고 방출시켰다. 이들은 내년 5월 2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에 입단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