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토니 워맥, 제럿 라이트 영입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8 14: 53

뉴욕 양키스가 FA 2루수 토니 워맥과 우완투수 제럿 라이트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AP통신 등 외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 뉴욕 양키스가 2년간 400만달러의 조건에 2루수 토니 워맥과 계약을 체결했고 워맥이 피지컬 테스트를 통과하는대로 입단 내용이 발표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전형적인 1번타자인 워맥은 올 시즌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145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7리, 28도루,출루율 3할4푼9리를 기록했다. 양키스는 워맥의 영입에 성공함에 따라 협상을 벌여오던 2루수 미겔 카이로에 대해 연봉조정 신청을 하지 않음으로써 방출시켰다.
한편 ESPN은 양키스가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서 FA로 풀린 우완 투수 제럿 라이트와 3년간 2250만달러의 조건에 입단에 합의했다고 보도했다.
1997년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라이트는 그해 월드시리즈에서 2승을 올리며 각광을 받았지만 1999년 이후 부상에 시달리며 별다른 성적을 올리지 못했으나 올시즌 레오 마조니 투수코치의 조련으로 15승 8패 방어율 3.28을 기록하며 부활했다.
양키스는 또 FA 투수 존 리버와 올란도 에르난데스, 지명타자 루벤 시에라 등에 대해 연봉조정 신청을 했고 1루수 존 올러루드, 트래비스 리, 토니 클라크, 왼손 구원투수 C.J. 니코스키, 우완 선발 에스테반 로아이사, 백업 내야수 엔리케 윌슨 등에 대해서는 연봉조정 신청을 않음으로써 방출시켰다.
양키스는 제이슨 지암비가 부상과 약물 복용 스캔들로 내년 시즌 활약이 불투명한 상태에서 백업 1루수들을 대거 정리함으로써 FA 시장에서 쓸만한 1루수를 영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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