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능 선수' 필립 코쿠(34.PSV)가 '유럽 헌드레드(100) 클럽'에 가입했다.
코쿠는 8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그리스 파나티나이코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 원정경기에 출전하면서 유럽 클럽 대항전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유럽 100클럽'이란 유럽 클럽 대항전에 100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명예훈장. 코쿠의 클럽 가입은 역대 13번째.
현재 최다 출전 기록은 파올로 말디니의 136경기. 이어 프랑크 데부르(네덜란드. 129경기), 주세페 베르고미(이탈리아. 117경기), 슈테판 로이터(독일. 112경기), 루이스 피구(포르투갈. 111경기)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센터포워드, 윙포워드, 공격형 미드필더, 수비형 미드필더, 사이드백, 센터백 등 Gk를 제외한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코쿠는 비테세에서 10경기, PSV에서 25경기, 바르셀로나에서 65경기에 출전했다.
또 대회 종류별로 보면 챔피언스리그 70경기, UEFA컵 26경기, 그리고 2000년 이후 없어진 컵위너스컵 4경기에 각각 출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