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코비가 싫다."
미국프로농구(NBA)의 전설적인 파워포워드 칼 말론이 코비 브라이언트(LA 레이커스)에 직격탄을 퍼부었다.
칼 말론의 에이전트인 드와이트 맨리는 8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칼은 코비 브라이언트에 대해 전혀 신뢰를 하지 않고 있다"며 " 칼이 LA 레이커스로 복귀할 가능성은 현재로선 아주 낮다"고 설명했다.
맨리에 따르면 말론은 브라이언트의 성폭행 혐의, 지난 시즌의 이기적인 플레이와 슈팅 난사, 샤킬 오닐과 원수가 돼 헤어진 사건 등 모든 면에서 브라이언트에 대해 실망을 거듭해 왔다고 한다. 심지어 사석에서는 거친 표현을 써가며 브라이언트를 싫어하는 티를 내고 있다는 것이다.
가장 관심을 모으고 있는 말론의 코트 복귀에 대해 맨리는 "곧 결정을 할 것으로 본다"며 "어느 팀이든 우승을 할 수 있는 팀을 선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말론은 샌안토니오 스퍼스,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로부터 집중적인 러브콜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