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FA 투수 맷 모리스와 1년 재계약을 맺었다.
모리스는 내년 시즌 기본 연봉 250만달러를 보장 받으며 성적 옵션을 달성했을 시 450만달러의 추가 보너스를 지급받는다. 구체적인 옵션 조건은 밝혀지지 않았다.
모리스는 2001년 22승을 올리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에이스로 떠올랐으나 어깨 부상으로 지난해부터 전성기의 구위를 보여주지 못했으며 올해도 32경기에 선발 등판 15승 10패를 기록했지만 방어율이 4.72로 치솟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모리스는 지난달 어깨 부상을 치료하기 위해 관절경 수술을 받았으며 내년 시즌 스프링캠프 때까지 재활 프로그램을 소화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세인트루이스는 우완 구원투수 칼 엘드레드와 연봉 60만달러, 백업 외야수 존 메이브리와 연봉 72만5000달러의 조건에 각각 1년 계약을 맺었다. 엘드레드는 지난 정규시즌 52경기에 등판, 4승 2패 1세이브 방어율 3.76을 기록했으며 메이브리는 87경기에 출장, 타율 2할9푼6리 13홈런 40타점의 쏠쏠한 성적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