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와 보스턴 수뇌부 공항에서 번개팅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9 10: 18

도미니카공화국 방문길에 오른 보스턴 레드삭스의 짐 헨리 구단주와 래리 루치노 회장이 9일(이하 한국시간) 산토도밍고 국제 공항에서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만나 거취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다.
도미니카 공화국에 설립한 보스턴 레드삭스 베이스볼 아카데미 1주년 기념식 참석차 산토도밍고 공항에 도착한 보스턴의 수뇌부들은 여동생의 결혼식 참석차 마이애미로 가던 페드로와 공항에서 만나 약 45분 동안 재계약 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짐 헨리 구단주는 “페드로와의 면담은 만족스러운 것이었다. 우리는 페드로가 선수 생활을 마감할 때까지 보스턴 레드삭스 소속으로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으나 자세한 논의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페드로 마르티네스는 현재 뉴욕 메츠로부터 4년간 5000만달러에 달하는 계약 조건을 제시받았으며 2년간 2500만달러를 제시한 보스턴은 페드로를 만족시킬 게약 조건을 제시하기 위해 부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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