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스 카터 발목 부상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09 13: 31

트레이드 요구와 태업 의혹 등으로 구설에 오르고 있는 ‘에어 캐나다’ 빈스 카터(토론토 랩터스)가 9일(이하 한국시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코트를 떠났다.
카터는 3쿼터 초반 베이스라인 돌파를 시도하다가 넘어진 후 왼쪽 발목 부분을 잡고 고통을 호소하던 끝에 팀 동료들의 부축을 받은 채 경기장을 떠났다. 카터는 왼쪽 발목 아킬레스건 부위를 다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정확한 부상 정도는 밝혀지지 않았다.
카터는 부상을 당하기 전까지 17분 동안 코트에 나서 8개의 야투 중 단 2개만을 성공시켜며 5득점 2스틸 1어시스트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올시즌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코칭 스태프와 마찰을 빚고 있는 카터는 현재 뉴욕 닉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등으로의 이적 소문이 돌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에서는 디트로이트 피스톤스가 연장전에서만 6점을 올린 리처드 해밀튼과 벤 월러스의 활약으로 토론토 랩터스를 90-86으로 물리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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