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너하임 벨트란 포기, 핀리 영입 눈 앞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10 09: 50

애너하임 에이절스가 카를로스 벨트란를 포기하고 스티브 핀리(39) 영입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
스포츠전문사이트 는 10일(이하 한국시간) 애너하임 에인절스가 스티브 핀리와 연봉 1000만달러의 조건에 2년 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너하임은 핀리를 영입해 중견수 공백을 메우는 대신 여유 자금으로 FA 투수 칼 파바노나 유격수 올란도 카브레라의 영입에 집중하고 랜디 존슨의 트레이드도 계속 추진할 전망이다.
1989년 볼티모어 오리올스에서 데뷔한 베테랑 스티브 핀리는 올시즌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LA 다저스로 이적, 10월 3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끝내기 만루홈런을 터트리는 등의 맹활약으로 다저스의 서부지구 우승을 이끌었고 통산 5번째 골드글러브를 수상하는 등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제2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 정규시즌 성적은 2할7푼1리 36홈런 94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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