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바노 '돈보다는 편안한 곳을 택하겠다'
OSEN 로스앤젤레스=린다 기자
발행 2004.12.11 08: 56

 미국 대륙을 횡단하며 '프리에이전트 시장 조사'를 마친 특급 선발 FA 칼 파바노가 결단의 시기를 남겨 놓고 '돈보다는 안락함'을 우선하겠다는 뜻을 밝혀 주목된다.
 미국 스포츠 웹사이트인 '스포팅 뉴스'의 컬럼니스트인 켄 로젠설은 11일(이하 한국시간) '파바노가 선택할 팀을 좁혀가고 있다'는 기사를 게재하면서 에이전트의 '돈보다는 편안함'을 추구한다는 발언을 소개했다. 로젠설은 서두에 '파바노가 뉴욕 양키스나 보스턴 레드삭스로 꼭 방향을 정했다고는 할 수 없다'면서 에이전트인 스캇 샤피로의 이같은 발언을 덧붙였다.
 샤피로는 '파바노는 돈보다는 펀안함에 기초를 두고 결정을 내릴 것이다. 그는 4년에 4000만달러 안팎을 요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이전트의 돈보다는 편안함이란 발언은 놓고 로젠설은 월드시리즈 우승에 대한 압박감이 심하고 팬, 지역언론 등이 관심도가 높은 뉴욕이나 보스턴은 파바노에게 2차적인 선택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이다.
 파바노에게 관심을 보이며 한 번씩 만남을 가진 구단들은 대부분이 파바노가 바라는 4년에 4000만달러 안팎의 줄 의사를 내비치고 있다.
 올 시즌 18승을 올리며 주가를 바짝 끌어올린 파바노가 과연 어느 곳에 새둥 지를 틀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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