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엄 스타' 이천수(23. 누만시아)가 선발 투톱으로 출전한다.
스페인 스포츠전문지 '마르카'는 10일(이하 한국시간) 누만시아의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이 13일 새벽 1시에 열리는 2004~2005 프리메라리가 발렌시아와의 원정경기에 출전할 엔트리를 확정하면서 이천수를 오소리오와 선발 투톱으로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그동안 오른쪽 날개로 많이 출전했던 이천수는 발렌시아전에서 좀더 적극적인 골 사냥에 나설 참이다.
이천수는 전임자 프란시스코 로페스 감독에 이어 현 에르난데스 감독에게까지 두터운 신임을 얻으며 거의 대부분의 경기에서 선발로 뛰었고 프리킥을 독차지하면서 득점 기회를 가졌지만 아직까지 골맛을 보지 못했다. 발렌시아전에서는 좀더 공격에 치중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꼭 마수걸이골을 터트릴 각오다.
누만시아는 지난 주말 마요르카에 2-0으로 앞서다 후반 30분 이후 3골을 내줘 2-3으로 어이없이 역전패하면서 승점 11점으로 다시 리그 꼴찌로 내려앉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