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알바세테에 고전 끝에 승리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12 11: 29

바르셀로나가 고전 끝에 알바세테를 누르고 스페인리그 선두를 지켰다.
바르셀로나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벌어진 2004~20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알바세테와의 원정경기서 2-1로 승리했다.
바르셀로나가가 이겼지만 상당히 고전한 경기였다. 바르셀로나는 볼 점유율 51%-49%, 슈팅수 10-8, 유효 슈팅수 6-4로 알바세테에 아주 근소한 우세를 보였고 코너킥에서는 오히려 3-7로 뒤졌다.
바르셀로나는 경기 시작 2분만에 선취골을 넣었다. 이니에스타가 알바세테 페냐의 볼을 뺏아 PA 우측 안쪽에서 오른발슛을 성공시킨 것.
이후 바르셀로나는 적극적인 공세로 나서지 않고 지키는데 힘을 기울였다. 몇차례 알바세테의 공격이 있었지만 Gk 빅토르 발데스의 선방으로 위기를 넘겼다.
그러나 알바세테는 후반 11분 프리킥 찬스에서 파체코가 킥을 하자 마르크 곤살레스가 GA 정면서 헤딩슛을 터트려 동점골을 뽑았다.
동점을 허용한 바르셀로나는 다시 적극적으로 공세로 나서다 경기 종료 5분전 겨우 결승골을 뽑았다. 문전 혼전 중에 골대를 맞고 튀어나온 볼을 달려들던 샤비가 '이삭줍기'를 한 것.
바르셀로나는 이날 승리로 승점 38점을 기록, 이날 경기를 치르지 않은 2위 레알 마드리드(26점)와의 차이를 12점으로 벌렸다. 만약 레알 마드리드가 13일 새벽 레알 소시에다드전서 승리한다면 다시 9점차로 좁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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