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 '슈퍼 유틸리티맨' 영입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15 00: 00

지난 시즌 LA 다저스에서 내야와 외야를 넘나들며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백업 멤버로 맹활약, ‘슈퍼 유틸리티맨’이라는 별칭을 얻었던 호세 에르난데스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클리블랜드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에르난데스와 1년 계약을 맺었으나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밝혀지지 않고 있다. 올 시즌 베테랑 유격수 오마 비스켈을 내보낸 클리블랜드는 에르난데스를 주전 유격수 후보 조니 퍼럴타의 백업 요원으로 기용할 것으로 보인다.
에르난데스는 2003년 3개 구단을 전전한 끝에 다저스의 전임 댄 에번스 단장의 눈에 들어 마이너리그 계약으로 LA에 입단, 2004년 정규리그서 95경기에서 2할8푼9리 13홈런 29타점의 쏠쏠한 타격 성적을 올리며 1루 2루 3루 유격수 좌익수 등 무려 5개 포지션을 소화해내 다저스 서부지구 우승의 숨은 공신으로 평가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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