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대성 양키스 단장과 상견례했으나 발표는 늦춰져
OSEN 알링턴=박선양 특파 기자
발행 2004.12.15 00: 00

'무슨 얘기를 했을까. 한 시간 반 동안...' 
한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빅리그 최고 명문 구단인 뉴욕 양키스 입단이 사실상 확정된 '좌완 특급' 구대성(35)이 15일(이하 한국시간)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을 만나 상견례를 가졌다.
 플로리다주 탬파에 있는 뉴욕 양키스 스프링캠프지에서 입단 협상을 마무리짓고 지난 12일 뉴욕으로 이동한 구대성은 이날 에이전트인 조동윤 씨와 함께 캐시먼 단장을 만나 1시간 30여 분간 환담을 나누며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미팅은 캐시먼 단장의 특별요청으로 이뤄졌으나 양측은 계약조건 등에 대한 공식발표는 없었다.
 이날 단장 면담 후 공식 입단발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나 하루 이틀 연기된 것으로 보인다. 추측컨대 양키스가 대형 트레이드 내지는 프리에이전트 계약으로 인해 발표를 늦추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
 양측이 공식발표 전까지는 계약내용에 대해 함구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구대성측도 계약조건 등에 대해선 한 마디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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