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버슨 트리플더블급 활약으로 3연승 견인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15 12: 45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가 덴버 너기츠에 대역전승을 거두고 6연패 후 3연승의 신바람을 냈다.
필라델피아는 15일(이하 현지시간) 어디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4쿼터에 터진 소나기 슛으로 덴버 너기츠를 110-102로 누르고 시즌 전적 9승 12패를 기록, 역시 이날 승리한 동부컨퍼런스 대서양지구 선두 뉴욕 닉스와의 승차를 2경기로 유지했다.
필라델피아는 3쿼터 종료 3분여를 남겨 두고 59-77, 18점차로 뒤져 패색이 짙었으나 윌리 그린과 앨런 아이버슨의 득점포에 힘입어 대역전극을 펼쳤다.
벤치를 지키던 윌리 그린은 3쿼터 3분여를 남겨두고 투입 15분 동안 17득점을 올렸고 아이버슨은 트리플더블에 어시스트 2개가 모자라는 맹활약(31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으로 팀 공격을 주도했다.
윌리 그린의 연속 득점으로 3쿼터 종료 당시 77-81까지 따라붙은 필라델피아는 4쿼터 종료 10분여를 남기고 그린의 동점 3점포와 역전 중거리 슛으로 88-86으로 역전에 성공했고 종료 6분여를 남겨 두고 아이버슨의 중거리 슛이 연이어 림에 꽂혀 97-90으로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한편 뉴욕 닉스는 자말 크로퍼드(30점)의 활약에 힘입어 뉴저지 네츠를 87-79로 꺾고 11승 10패를 기록, 5할 승률대를 넘어섰다. 지난주 부상에서 복귀한 뉴저지의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는 올시즌 최다 득점인 15점을 올렸지만 장기인 어시스트가 2개에 그치며 복귀 후 2번째 패배를 당했다.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