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비, 혼자서는 둘을 못 당하지.’
시애틀 슈퍼소닉스가 라샤드 루이스와 레이 앨런의 쌍포를 앞세워 코비 브라이언트가 고군분투한 LA 레이커스를 격파했다.
시애틀은 15일(이하 한국시간) 키어리너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특유의 3점슛 7개 포함, 37득점을 터트린 라샤드 루이스와 26점을 보탠 레이 앨런의 지원사격으로 코비 브라이언트가 35득점을 올리며 분전한 레이커스를 108-93으로 꺾었다.
브라이언트는 팀 득점의 1/3 이상을 올렸지만 파워 포워드 라마 오돔(8점 9리바운드)이 파울 트러블로 골 밑에서 제 몫을 해주지 못하는 등 동료들의 도움을 전혀 받지 못하며 패배의 쓴잔을 들었다.
시애틀은 1쿼터부터 루이스-앨런의 쌍포가 터지며 한 번도 리드를 빼앗기지 않는 여유있는 경기를 펼친 끝에 낙승을 거두며 18승 4패로 서부컨퍼런스 북동부지구 선두를 굳게 지켰다.
레이커스는 이날 패배로 12승 9패를 기록, 서부컨퍼런스 태평양 지구 선두 피닉스 선스에 6게임 차로 뒤지며 지구 우승에서 더욱 멀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