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 최강 마이애미 히트가 파죽의 6연승을 내달렸다.
마이애미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워싱턴 D.C.의 MCI센터에서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원정경기서 드웨인 웨이드(29득점 9어시스트), 데이먼 존스(23득점 6리바운드)가 49득점을 합작하고 '공룡센터' 샤킬 오닐이 12개의 리바운드를 기록한 데 힘 입어 앤톤 제이미슨(26득점) 길버트 아레나스(22득점 8어시스트)가 분전한 워싱턴 위저즈에 98-93으로 역전승했다.
이날 승리로 마이애미는 6연승과 함께 17승7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1위를 굳게 지켰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도 '조던의 후계자' 르브론 제임스가 25득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의 화려한 '농구쇼'를 선보이며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와의 홈경기서 112-88로 이겼다.
클리블랜드는 14승8패로 마이애미에 이어 동부컨퍼런스 2위를 유지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제임스 외에도 제프 매키니스(18득점 9어시스트), 드루 구든(15득점 9리바운드) 등 주전들이 모두 두자릿수 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뒷받침했다. 포틀랜드에서는 다리우스 마일스가 21득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다른 선수들이 부진해 24점차의 대패를 감수해야 했다.
한편 덴버 너기츠는 카멜로 앤서니(25득점 10리바운드), 캐년 마틴(18득점 11리바운드)의 활약으로 폴 피어스가 31득점한 보스턴 셀틱스에 100-99 1점차의 짜리한 승리를 거뒀다.
또 빈스 카터가 부상으로 빠진 토론토 랩터스는 크리스 보시(24득점 14리바운드), 모리스 패터슨(19득점)가 내외곽을 장악하며 케빈 가넷(23득점 15리바운드) 월리 저비액(15득점)의 공격으로 맞선 미네소타 팀버울브스를 96-90으로 따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