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올리언스 11연패 탈출, 감격의 시즌 2승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16 12: 21

올시즌 최악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뉴올리언스 호니츠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뉴올리언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뉴올리언스 아레나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98-89로 꺾고 11연패의 수렁에서 탈출하며 무려 3주만에 1승을 추가하는 감격을 맛봤다.
이날 승리의 영웅은 벤치 멤버인 댄 디카우. 디카우는 불과 25분간 코트에 나섰음에도 불구, 팀 최다 득점인 23득점에 5리바운드 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이 됐다.
특히 디카우는 3쿼터 종료 27초를 남기고 62-66으로 뒤진 상황에서 중거리슛을 적중시킨 뒤 마지막 공격 찬스에서 버저비터 3점슛을 작열하며 상대방의 파울로 얻은 추가 자유투까지 성공시키는 ‘4포인트 플레이’로 68-66으로 경기를 역전시키며 흐름을 뉴올리언스 쪽으로 끌고 왔다.
데이빗 웨슬리는 18득점 6어시스트, 주니어 해링튼은 15득점 5리바운드로 연패 탈출에 일조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피디 클렉스턴이 21득점 12어시스트, 트로이 머피가 25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3쿼터 막판 디카우의 원맨쇼에 당한 후 4쿼터 들어 공격의 실마리를 풀지 못하며 ‘동네북’에 치욕의 1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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