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연승 피닉스, 시애틀 나와라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16 12: 26

피닉스 선스의 기세를 누가 꺾을 것인가.
올시즌 막강 화력을 앞세워 NBA 최고 승률을 올리고 있는 피닉스 선스가 연승 행진을 6으로 늘렸다.
피닉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아메리칸웨스트어리너에서 열린 홈경기에서 스티브 내시(13점 11어시스트)와 아마리 스타더마이어(19점 4리바운드)를 각각 28분. 29분만 투입하는 등 여유있는 경기 운영 끝에 유타 재즈를 108-86으로 대파하며 시즌 19승째를 올렸다.
주전 전원이 고른 득점력을 가지고 있는 피닉스의 이날 주포는 슈팅 가드 조 존슨이 맡았다. 존슨은 5개의 3점슛을 모두 적중시키는 등 17개의 야투 중 12개를 성공시키는 절정의 컨디션을 보이며 자신의 시즌 최다인 30득점을 기록했다.
피닉스 선스는 1쿼터를 19-26으로 뒤졌으나 2쿼터에만 무려 41점을 몰아 넣는 무서운 공격력으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피닉스는 2쿼터 시작과 함께 스타더마이어의 잇단 골 밑 공략과 식스맨 린드로 바르보사의 연속 3점포로 경기를 뒤집은 뒤 내 외곽을 가리지 않는 융단 폭격으로 60-49로 점수 차를 벌였으며 3쿼터에도 조 존슨의 외곽포를 앞세워 17점 차로 달아나며 사실상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피닉스는 오는 18일 레이 앨런-라샤드 루이스의 쌍포를 앞세워 올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시애틀 슈퍼소닉스(18승 4패)와 맞붙는다. 현재 NBA 전체 승률 1•2위간의 대결인 피닉스-시애틀전은 시즌 초반 최고의 빅카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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