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양키스가 입단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진 FA 투수 칼 파바노와의 계약 협상을 마무리한 것으로 보인다.
ESPN의 칼럼니스트 피터 개먼스는 18일(이하 한국시간) 양키스가 파바노와 4년간 총 4000만달러의 조건에 입단 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개먼스에 따르면 양키스와 파바노는 5년째 연봉 1500만달러에 바이아웃 200만달러를 보장하는 옵션 계약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이 뛸 구단을 직접 확인하겠다며 보스턴과 뉴욕 디트로이트 등을 방문하며 ‘유난’을 떨었던 파바노는 지난주 뉴욕 양키스를 최종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인 계약 조건 등이 알려지지 않았었다.
파바노는 지난 시즌 18승 8패 방어율 3.00을 기록하며 일약 FA 시장의 최대어로 떠올라 보스턴 레드삭스, 애너하임 에인절스,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시애틀 매리너스 등의 간절한 러브콜을 받은 바 있다.
한편 ESPN은 양키스가 오는 23일 기자회견을 열고 파바노의 입단을 공식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