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23. 누만시아)가 에스파뇰전서 선발 투톱으로 나서 첫골을 노린다.
이천수는 20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벌어질 2004~200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과의 홈경기를 이틀 앞두고 실시된 팀 자체 훈련에서 오소리오와 함께 선발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 스페인 일간지 '마르카'와 소리아노 지역 신문들도 이천수를 선발 공격수 명단에 올려놓았다.
이로써 이천수는 몰디브와의 아시아 1차예선 최종전 이후 부상으로 쉰 1경기를 제외한 3경기에서 연속 선발 투톱으로 출전하며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의 변함 없는 신뢰를 재확인시켰다. 또 누만시아 이적 후 아직까지 골맛을 보지 못해 자존심을 구겼던 이천수는 에스파뇰전서 꼭 '마수걸이 골'을 터트릴 각오다.
막시모 에르난데스 감독은 에스파뇰전에 이천수-오소리오 투톱과 함께 페레스, 모레노, 팔라시오스, 테베넷의 MF진, 안토니오, 그라프, 오초아, 피뇰의 DF진을 내세운 4-4-2 포메이션을 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누만시아는 승점 11점으로 프리메라리가 20개팀 중 꼴찌에 머물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