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와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구체적인 계약 조건이 19일(이하 한국시간) AP 통신을 통해 알려졌다.
페드로는 사이닝 보너스 350만달러, 내년 1000만달러, 2006년과 2007년 1400만달러, 2008년 1150만달러 등 4년간 총 5300만달러를 받는다.
또 셰이 스타디움 근처의 호화 주택을 제공 받으며 원정 경기 때는 특급호텔의 스위트 룸에 묵는다는 부대조건이 있다.
이미 사이영상을 세 번이나 수상한 페드로는 메츠와 사이영상과 관련한 옵션 계약도 맺었다. 메츠는 페드로가 사이영상을 수상할 때마다 보너스를 지급한다. 사이영상을 처음 받았을 때는 50만달러, 두 번째 받았을 때는 100만달러로 50만달러씩 누적돼 올라가는 독특한 방식이다.
또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머물렀을 때는 40만달러, 3위에 그쳤을 때는 30만달러를 지급한다.
또 올스타전 출전과 골드글러브 수상, 리그챔피언십 MVP 수상 시 5만달러의 보너스를 받게 되며 월드시리즈 MVP로 선정됐을 때 25만달러를 지급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