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레알 마드리드)은 아직까지 프랑스 국민들의 영웅이다.
지단은 프랑스 스포츠전문지 '르퀴프'가 19일(이하 한국시간) 발표한 '팬들이 뽑은 올해의 스포츠스타' 부문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1위를 차지했다.
지단은 '르퀴프'가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투표 결과 네티즌 54.4%의 지지를 얻어 파비앙 바르테즈(41.4%), 티에리 앙리(34.7%) 비셴테 리자라쥐(29.3%) 등을 눌렀다. 이 조사는 1명의 팬이 1명의 선수에게만 투표하는 단수 투표가 아니라 3명을 고르는 복수 투표였다.
이번 인기투표에서는 1~4위까지가 모두 축구선수로 프랑스에서 축구의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한 셈이 됐다.
비축구선수 중에선 테니스 스타 아멜리 모레스모(26.9%)와 모터보트 경주 선수 올리비에 케사송과 2004 아테네올림픽서 3관왕에 오른 수영스타 라우르 마나두 등이 25.1%의 지지를 얻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