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인 단신 선수의 한계인가'
일본인으로는 최초로 미국프로농구(NBA)에 진출했던 다부세 유타(24.173cm)가 19일(한국시간) 소속팀 피닉스 선스로부터 해고됐다고 일본의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피닉스 구단은 이날 다부세와의 계약 중도 해지를 발표하면서 웨이버로 공시하는 수속을 밟아 어느 팀에서든 데려갈 수 있는 자유계약 신분으로 방출했다.
브라이언 콜란젤로 피닉스 단장은 "올 시즌 다부세의 팀 공헌도가 있었기 때문에 다른 팀으로부터 영입 제의가 많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다부세는 "구단의 결정에 실망했지만 그동안 피닉스 선스와 팬들이 보여준 성원에 감사한다. 앞으로 새로운 팀을 찾아 NBA 경력을 더 쌓고 싶다"고 말했다.
19일 현재 20승 3패로 NBA 전체에서 최고의 승률을 자랑하는 피닉스 선스는 시즌 도중 다부세가 부상자 리스트에 올라 있을 때 멤피스 그리즐리 출신의 포워드 보 아웃로(33)와 1년 계약을 체결, 다부세는 복귀 후에도 역풍을 이기지 못하고 방출당하게 됐다.
다부세는 총 4게임에 출전, 7득점 4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