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턴 FA 9명 연봉조정 거절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20 00: 00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에서 풀린 FA 7명이 20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데드라인을 앞두고 구단의 연봉조정 신청을 거절했다.
현재 구단과 트레이드 거부조항을 놓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포수 제이슨 베리텍을 비롯, 유격수 올란도 카브레라, 백업 내야수 포키 리스, 백업 1루수 데이브 매카시, 선발투수 데릭 로, 불펜투수 페드로 아스타시오, 왼손 구원투수 마이크 마이어스 등은 내년 1월 9일까지 보스턴 레드삭스와 입단 협상을 벌일 수 있다.
이들 중 관심이 집중되는 이는 제이슨 베리텍. 베리텍은 보스턴과 트레이드 거부권 포함을 높고 막판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뉴욕 메츠로 이적한 페드로 마르티네스로부터 러브 콜을 받고 있어 최종 선택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올란도 카브레라는 에드가 렌테리아의 입단으로 잔류가 불가능해졌고 데릭 로도 이미 매트 클레멘트와 데이빗 웰스 등을 영입한 보스턴의 관심 밖에 나있어 재계약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
현재 카브레라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로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LA 다저스 등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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