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 히트가 8연승 행진을 했다.
마이애미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아메리칸 에어라인 어리너에서 열린 2004~2005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과의 '더비 매치'서 샤킬 오닐(27득점) 에디 존스(25득점) 드웨인 웨이드(22득점) 등 트리오가 74점을 합작한 데 힘입어 117-107로 역전승했다.
이 승리로 마이애미는 8연승과 함께 19승7패롤 기록, 승률 73.1%로 동부컨퍼런스 부동의 1위를 고수했다.
경기 초반은 올랜도의 페이스였다. 마이애미는 스티브 프랜시스(31득점)와 커티노 모블리(22득점)의 공격에 밀려 전반을 54-63, 9점차로 뒤진 채 끝냈다. 그러나 후반에 오닐과 존스의 득점포가 폭발하면서 3쿼터에 86-86 동점을 만들었고 4쿼터에 오닐과 우도니스 해슬렘이 골밑을 장악하며 차분하게 공세를 펼쳐 경기를 뒤집었다.
빈스 카터 ‘빅 트레이드’ 후 처음 만난 토론토 랩터스와 뉴저지 네츠의 맞대결에선 출전 선수 중 7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토론토가 110-99로 승리했다.
새크라멘토 킹스는 원정경기서 페야 스토야코비치(21득점), 브래드 밀러(17득점 9리바운드)의 공격을 앞세워 샬럿 호니츠를 107-71로 제쳤고, 뉴욕 닉스는 저멀 크러퍼드(21득점), 케니 토머스(14리바운드)의 활약으로 매트 하프링(21득점 8리바운드), 카를로스 부저(19득점 9리바운드)가 이끈 유타 재즈에 94-93 1점차의 승리를 거뒀다.
한편 멤피스 그리즐리스는 파우 가솔이 20득점 8리바운드로 활약한 데 힘입어 엘튼 브랜드(19득점 12리바운드)가 리드한 LA 클리퍼스를 92-82로 눌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