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브론 제임스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2연패에서 탈출시켰다.
제임스는 22일(이하 한국시간) 홈구장인 건드 어리나에서 벌어진 2004~2005 미국프로농구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와의 경기서 26득점 12어시스트를 올리며 팀의 107-97 승리를 이끌었다.
클리블랜드는 이날 승리로 2연패에서 벗어나며 15승10패로 동부 컨퍼런스 2위를 지켰고 미네소타는 15승 9패로 서부 컨퍼런스 5위에서 변동이 없었다.
클리블랜드에서는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가 25득점 9리바운드, 제프 매키니스가 2득점 5어시스트로 제임스와 함께 3명이 20득점 이상을 올렸다.
미네소타에서는 케빈 가넷(26득점 13리바운드), 샘 커셀(19득점 6어시스트) 등 주전 5명이 두 자릿수 득점을 올렸지만 1,2쿼터의 열세를 뒤집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클리블랜드는 1쿼터에 일가우스카스가 골밑슛을 연달아 터트리고 2쿼터에 제임스가 화려한 농구쇼를 선보이며 전반을 58-43, 15점차로 앞서 승부를 초반에 결정지었다. 미네소타는 3,4쿼터에 가넷과 커셀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힘이 부족했다.
한편 뉴저지 네츠는 오랜만에 힘을 받은 포인트가드 제이슨 키드의 활약에 힘입어 샬럿 밥캐츠와의 원정경기서 94-91로 승리했다.
키드는 12개의 어시스트에 7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며 팀플레이를 주도했고, 키드의 패스를 받은 리처드 제퍼슨이 28득점을 올려 뉴저지의 승리를 견인했다.
신생팀 샬럿은 카림 러시가 23득점, 센터 제이슨 하트가 15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등 식스맨들이 나름대로 역할을 해줬지만 부활한 뉴저지 포인트가드 키드를 막지 못해 아깝게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