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 웨아 내년 6월 은퇴 경기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22 12: 19

라이베리아의 축구 영웅 조지 웨아(38)가 은퇴 경기를 치른다.
프랑스 일간지 '프랑스-수아'는 22일(이하 한국시간) "2005년 라이베리아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기로 결정한 웨아가 내년 6월12일 프랑스 마르세유의 벨로드롬에서 은퇴경기를 갖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이 은퇴 경기에는 호나우딩요, 마르셀 드사이, 파올로 말디니, 로베르토 바조, 마르코 시메오네, 다비드 지놀라 등 웨아와 한 팀에서 뛰어본 경험이 있는 전현직 축구스타들이 초청된다.
웨아는 유럽에서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 올림피크 마르세유, AC밀란, 첼시, 맨체스터시티 등에서 활약한 바 있고 지난 2003년 아랍에미리트의 알자지라 클럽에서 은퇴했다.
웨아는 라이베리아 역사상 최고의 축구스타로 지난 95년 '올해의 아프리카선수' '유럽 골든볼' 'FIFA 올해의 선수'를 싹쓸이한 천재 스트라이커로 현재 정치인으로 변신해 성공적인 삶을 누리고 있다.
웨아는 "그동안 성원해준 팬들과 친구들에게 인사를 하고 싶어 이 경기를 계획했다"며 "앞으로 정치인으로서 조국 라이베리아 국민들이 편하게 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프랑스-수아'와의 인터뷰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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