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FA 외야수 J.D. 드루와 입단 계약에 합의했다고 가 22일(이하 한국시간) 보도했다.
다저스는 지난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뉴욕 양키스와의 ‘빅딜’로 인한 타선 공백을 메우기 위해 J.D. 드루를 영입할 것이라고 알려졌으나 이날 ‘빅딜’이 공식적으로 무산됨으로써 드루와의 계약에 실패한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다.
다저스는 이로써 내년 시즌 제이슨 워스, 밀튼 브래들리, 숀 그린 외에 주전급 외야수 한 명이 추가됨으로써 추가 트레이드 등을 통해 외야 적체 문제를 해소할 전망이다.
대학시절부터 '슈퍼스타 재목'으로 평가됐으며 1998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게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5번 순위로 지명된 J.D. 드루는 1999년 데뷔 때부터 유망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고질적인 부상으로 인해 기대에 걸 맞는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2003년 시즌 종료 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트레이드 된 드루는 지난 정규 시즌 145경기에 출장 3할 5리의 타율과 31홈런 93타점을 기록하며 데뷔 이후 최고의 성적을 기록했다.
한편 다저스는 크리스마스 휴가를 보낸 다음 피지컬 테스트 등을 거친 뒤 다음 주에나 드루와의 계약을 공식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