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라드, "모리엔테스와 뛰고 싶다"
OSEN 장원구 기자 < 기자
발행 2004.12.24 11: 46

"모리엔테스는 뛰어난 공격수다. 그와 함께 뛰고 싶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주장 스티븐 제라드가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 스트라이커 페르난도 모리엔테스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제라드는 24일(이하 한국시간) 유럽축구 전문채널인 '스카이 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목소리를 높이며 모리엔테스를 칭찬했다. 제라드는 "모리엔테스는 정말 훌륭한 스트라이커다. 그는 프리메라리가와 챔피언스리그에서 멋진 골을 넣었다"면서 "구단에 그를 데려오라고 건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버풀과 잉글랜드 대표팀의 중앙 미드필더로 활약중인 제라드는 넓은 시야와 정확한 패스, 폭발적인 중거리슛이 장기로 이 포지션에서 세계 톱 5에 드는 스타. 그가 모리엔테스를 직접 거론하며 구단에 스카우트해달라고 제의한다면 모리엔테스의 리버풀행 가능성은 그만큼 높아진다.
현재 모리엔테스는 레알 마드리드와 첼시의 '몸값 흥정' 때문에 아직 이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한편 제라드는 자신의 향후 거취에 대해서도 분명히 밝혔다.
제라드는 "항간에 나의 이적설이 도는 모양인데 모두 사실무근"이라며 "나는 리버풀과 오는 2006~2007시즌까지 계약돼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나는 리버풀이 너무 좋아 다른 곳으로 가기 싫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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