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노 마르티네스 양키스 컴백?
OSEN 김정민 기자 < 기자
발행 2004.12.25 16: 32

뉴욕 양키스가 베테랑 1루수 티노 마르티네스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이 올해 탬파베이 데블레이스에서 FA로 풀린 마르티네스의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마르티네스는 1996년부터 2001년까지 양키스에서 뛰며 4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톡톡히 한 몫 했으나 양키스가 ‘타선 리노베이션’의 일환으로 제이슨 지암비를 영입하면서 2001년 FA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유니폼을 입으며 양키스와 헤어졌고 양키스는 티노 마르티네스가 팀을 떠난 이후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하지 못하고 있다.
마르티네스는 2003년 시즌이 끝난 후 탬파베이 데블레이스로 트레이드돼 지난 시즌 2할6푼2리 23홈런 76타점을 기록하며 데블레이스의 꼴찌 탈출을 이끌었다.
양키스는 마르티네스를 주전 1루수로 기용하기 보다는 부상과 약물 복용으로 장래가 불투명한 제이슨 지암비의 대체 요원 정도로 생각하고 있으며 올 시즌 존 올러루드와 같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키스는 현재 뉴욕 메츠, 보스턴 레드삭스 등과 카를로스 델가도 영입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편 양키스는 FA로 풀린 베테랑 지명타자 루벤 시에라와도 입단 교섭을 벌이고 있는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탬파베이 데블레이스가 시에라 영입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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